HMSA와 카이저가 주도하고 있는 하와이 의료보험 시장에 또 다른 의료보험사가 진출할 예정이다.
비영리재단인 ‘패밀리 헬스 하와이(Family Health Hawaii)’는 지난 달 하와이 주 보험감독원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HMSA와 카이저, 그리고 HMAA와 UHA에 이어 주 내 5번째 보험업체로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다.
‘패밀리 헬스’사는 푸드랜드와 타임즈 슈퍼마켓의 전직 임원으로 하와이 식품업협회의 회장을 지내기도 한 로저 고프리가 작년 설립한 의료보험사로 일단 보험감독원의 인가를 받긴 했으나 본격 영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이들이 받을 보험료에 대한 상세한 내역을 제출하고 다른 세부적인 당국의 요구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수순을 남겨둔 상태로 알려졌다.
2010년도 자료에 의하면 HMSA는 하와이 보험시장의 77%를, 그리고 카이저의 경우 21%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
한편 미 연방정부가 승인한 국민의료보험제도에 따른 하와이 주 정부 주도의 의료보험시스템인 ‘하와이 헬스 커넥터(Hawaii Health Connector)’가 오는 10월1일부터 시행될 방침으로 형편이 어려워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저소득층 주민들과 영세업자들을 대상으로 혜택이 제공 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