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출범 제16기, 추천 및 접수 이달 중 시작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 구성 방침과 일정이 확정됐다.
18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내부자료에 따르면 뉴욕을 비롯한 제16기 해외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 및 접수는 3월 중에 시작해 4월까지 하게 된다. 이어 후보자 검증 과정을 거쳐 5월까지 자문위원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실제 뉴욕 평통도 현재 자체적으로 자문위원 선정을 위한 기초 평가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자문위원 위촉은 6월에 하게 되며, 7월1일부터 16기가 공식 출범해 활동할 계획이다. 16기 자문위원 수는 현 15기와 비슷한 숫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체 해외 자문위원은 3,200여명으로 현재 뉴욕협의회는 187명이 위촉돼 있다. 다만 현지 재외동포 인구의 증감상황을 고려하고 활동력 있는 청년, 여성 리더들을 발굴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특히 40대 이하 청년과 여성 자문위원은 각 35% 이상 위촉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16기에서는 해외조직의 합리적 재편,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해외 간부위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 중이며 지회조직의 확대 및 강화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평통의 한 간부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처음 구성하는 16기 평통은 현지 대표성과 참여의지를 지닌 재외동포들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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