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한인사회
2개월 전 한인여성이 강도에게 빼앗겼던 아이폰을 중고시장에 판매한 10대 한인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한인여성 한모씨가 지난 1월 강도에게 빼앗긴 아이폰의 시리얼 넘버를 조사하던 중 지난달 16일 퀸즈 아스토리아의 한 셀폰매장에서 신호가 잡힌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곧바로 해당 업소를 찾아 아시안 남성으로부터 문제의 아이폰을 매입했다는 증언을 확보한 뒤 지난달 26일 한인 김(19)모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체포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친구가 중고 아이폰을 주면서 팔아오면 판매금액의 절반을 준다기에 팔았던 것”이라며 “결국 100달러에 팔아 50달러를 수고비로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나 그 친구가 한씨로부터 아이폰을 빼앗은 강도 용의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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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한인여성 한모씨가 지난 1월 강도에게 빼앗긴 아이폰의 시리얼 넘버를 조사하던 중 지난달 16일 퀸즈 아스토리아의 한 셀폰매장에서 신호가 잡힌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곧바로 해당 업소를 찾아 아시안 남성으로부터 문제의 아이폰을 매입했다는 증언을 확보한 뒤 지난달 26일 한인 김(19)모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체포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친구가 중고 아이폰을 주면서 팔아오면 판매금액의 절반을 준다기에 팔았던 것”이라며 “결국 100달러에 팔아 50달러를 수고비로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나 그 친구가 한씨로부터 아이폰을 빼앗은 강도 용의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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