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사디나시가 관광객 유치 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거리 및 명소 안내 표지판을 새로 제작, 설치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교체작업은 방문객들이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 만들어진 표지판은 검은 바탕에 흰 글씨가 대비된 현대식 디자인으로, 상층부에는 패사디나의 상징인 장미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 로즈보울(Rose Bowl), 노튼 사이먼 박물관(Norton Simon Museum), 올드 패사디나(Old Pasadena), 패사디나 플레이하우스(Pasadena Playhouse) 등 주요 명소들을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이클 백 시 매니저는 “이 사업으로 사업과 관광의 세계적 명소인 패사디나를 찾는 사람들이 손쉽게 목적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150개의 보행자용, 228개의 운전자용 이정표를 포함 총 378개가 새로 설치될 예정으로, 지난 6일 작업을 시작한 이후 21일 현재 15%정도 진행됐으며 여름 전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정부는 시내 주요 주차장의 남은 자리를 표시해 주는 ‘전자식 안내판’ 설치작업 및 시로 들어오는 주요 입구에 관광객들에게 친근감을 나타낼 수 있는 환영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안내판도 설치하는 등 패사디나시 접경지역에 “패사디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의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이미지 재고를 위한 사업을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총 220만달러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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