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증시는 키프로스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0.54포인트(0.63%) 뛴 1만4,512.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1.09포인트(0.72%) 높은 1,556.8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2.40포인트(0.70%) 오른 3,245.00을 각각 기록했다.
키프로스 의회는 구제금융안의 조건을 바꾼 수정안을 표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키프로스 의회는 지난 19일 1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받는 대신 고액 은행예금에 최대 9.9%까지 과세해 58억유로의 재정을 확충하는 것을 뼈대로 한 협상안을 부결했었다.
이후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동성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압박했으며 키프로스는 수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수정안은 키프로스 중앙은행과 정당 실무자들이 마련해 표결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리스가 키프로스 정부와 키프로스 주요 은행의 그리스 내 지점을 인수하기로 합의, 부채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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