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도시에 들어설 재미동포타운의 청약이 미주 한인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15년 9월 송도 국제도시 캠퍼스타운 지하철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재미동포타운(KAV·Korean American Village)은 현재까지 1,500건 이상의 청약건수를 돌파했으며 다음 달로 예정된 청약 마감일까지 점차 청약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미동포타운은 미주 한인들에게 최우선 청약권이 부여되는 부동산 시설로 약 1만625평의 사업부지 위에 47층, 50층, 44층 규모의 아파트 3동과 47층 규모의 오피스텔 2동 등 총 5개의 고층 빌딩으로 이루어졌다.
재미동포타운의 사업 시행사인 코암인터내셔널 한재준 분양관리 본부장은 “재미동포타운이 들어설 부지는 연세대학교, 뉴욕 주립대학교, 조지 메이슨 대학교 등 총 8개의 국제대학교 부지와 인접해 미주 한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지난 1월31일 건축심의가 통과된 후 오는 4월1일부터는 실제 부지 인근에 모델하우스도 들어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재미동포타운의 청약을 진행하고 있는 비부동산 안영재 에이전트는 “초역세권에 위치한 재미동포타운에 대한 문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식 레지던스 스타일을 갖춘 최신 아파트 청약에 미주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코암인터내셔널 측은 본 계약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때 가구당 1매의 왕복 항공권도 제공할 방침이다. (213)434-7420, www.kavsongdo.com 또는 www.koam.co.kr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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