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 또 한 명의 한인 시의원 탄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인 최초로 올해 1월 버겐카운티 의회(프리홀더) 보좌관에 임명됐던 박일환(28·사진·미국명 댄)씨<본보 1월17일자 A8면>가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씨는 24일 열린 테너플라이 민주당위원회에서 민주당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제이슨 김 팰리세이즈 팍 부시장과의 인연으로 지난해 3월 버겐카운티 민주당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해 밥 메넨데즈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선거 캠페인을 거쳐 버겐카운티의 트레이시 주 프리홀더 보좌관에 임명돼 정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에서 태어나 2세 때 부모를 따라 이민 온 박 보좌관은 럿거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정치인이 되는 꿈을 키워왔다. 박 보좌관은 “2주전 열린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 모임에서 테너플라이 시의원 출마를 권유 받았다”며 “테너플라이 타운 한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박 보좌관은 다음 주중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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