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호수(사진) 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이 퀸즈성당(성 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주임신부 이가별 가브리엘)의 신임 생활상담소장에 취임했다.
플러싱 청해진에서 24일 열린 취임식에서 공식 취임한 곽 신임 소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 개혁안 등에 한인들의 관심이 큰 만큼 이민과 세무회계, 장례 절차 등 폭넓은 주제로 한인들에게 밀접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자와 비신자 구분 없이 한인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생활상담소는 1999년 퀸즈성당에 개설됐으며 이민변호사, 장의사, 회계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매달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12시30분부터 2시까지 다양한 주제의 생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곽 신임 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까지 2년이다. 곽 신임 소장은 1999년 도미해 수산업계에 종사해 왔다. 맨하탄에서 ‘맨하탄 피시마켓’과 퀸즈 큐가든에서 ‘큐가든 피시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20대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과 제31대 한인직능단체협회의 의장을 역임했다. <최희은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