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들이 총 14억달러를 지출해 전년 동기 대비 지출이 11%나 증가하는 등 미국의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정부가 지난 1월 미국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지출한 외화를 분석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미국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총 14억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정부의 이번 분석자료에 따르면 관광산업은 아직도 미국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이며, 지난 1월 미국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총 3억5,000만달러의 항공료를 포함 식사, 숙박, 샤핑을 하는데 총 14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12년 미국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한 해 동안 총 168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2011년 동기 대비 10% 상승한 수치다.
또 지난 2012년 집계된 관광산업 연계 직업군은 총 700여만개로 지난 2011년에 비해 2.1% 증가되는 등 미국의 관광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 및 활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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