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분야서 성공한 리더-청년들 연결 함께 과제 풀어가는 3개월 프로젝트
“선배는 어떻게 그 자리에 올랐어요?”
발렌타인 위스키가 젊은 한인 리더들과 전문 직업인을 꿈꾸는 한인들을 서로 연결해 전문성과 정보를 교류하고 자신의 성취를 커뮤니티에 돌려줄 수 있도록 하는 멘토십 프로그램 ‘당신의 영향력을 남기라’(Leave Your Impression)를 열고 있다.
비즈니스 분야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및 예술, 법조, 학술 분야까지 성공한 1.5세 및 2세 한인리더들이 멘토가 되고 이 분야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젊은 한인 청년들이 멘티가 되어, 서로를 이끌어주고 방향과 방법론을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해 가는 3개월 간의 프로젝트에는 각 분야에서 4~5명씩 총 20명가량의 멘토가 400여명의 멘티를 만나 이들을 이끌고 있다.
LA 다저스의 사업개발 매니저인 마틴 김씨와 미국 최대 규모 탤런트 쇼 중 하나인 콜라보레이션(Kollaboration)의 파트너 제니퍼 정, 코미디언 PK 김씨 등 굵직굵직한 인물들이 멘토를 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운영방식도 특별하다. 열린 공간에서 분야별로 첫 번째 모임을 통해 멘토들의 연설과 멘티와의 첫 만남에 이어, 멘토들은 멘티들에게 개별 및 팀별 과제를 부여한 후, 이들과 개별적인 만남과 지도의 시간을 통한 평가과정을 거쳐 한 멘토 당 5명의 멘티들만 최종적으로 추려지게 되는 두 번째 만남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수 멘토와 최우수 멘티를 위한 시상을 위한 세 번째 공식 만남까지 이어지게 된다.
발렌타인 위스키는 한인사회에 실제적인 도움과 감사를 표현할 방법으로 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향후에도, 한인사회를 위한 구체적 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
지난 21일 다운타운 인근에서 열린 프로그램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멘티로 참석했던 저스틴 배양은 “두 명의 멘토와의 만남으로 향후 종사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실제적이고 도움 되는 지식을 얻게 되는 즐거우면서도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멘토들은 내 삶에 큰 ‘인상’을 남겼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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