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폐점한 호놀룰루 다운타운 내 메이시 백화점 자리에 월 마트가 대신 입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업체 측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지만 매장 실내 공사를 위해 시 당국에 접수된 설계 도면을 포함한 기획안에는 수많은 진열대 외에도 약국과 사진현상소, 그리고 보석 및 전자제품코너, 그리고 맥도널드 패스트푸드점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월마트와 흡사한 구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장 설계도 월마트 측과 오랜 사업관계를 맺어온 텍사스 소재의 레이몬드 해리스 & 어소시에이츠가 맡았다.
이번 공사에 대해 내부사정을 아는 한 인사는 구 메이시 매장의 새 입주자로 월마트가 될 것이라는 정보를 확인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다운타운의 구 메이시 매장은 1층과 2층을 포함해 전체 면적이 약 8만5,000평방피트에 달하는데다 5층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 건평 7만 평방피트 이상의 대규모 월마트 매장을 일컫는 ‘월마트 수퍼센터’가 이 곳에 입점할 공간은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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