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맨하탄 전철역 승강장에 떠밀려 사망<본보 2012년 12월4일자 A1면>한 고 한기석씨의 유족들이 29일 뉴욕시 교통공사(NYC TA)를 상대로 공식 소송을 제기했다.
한씨 측 변호를 맡고 있는 셰런 김 변호사에 따르면 맨하탄 법원에 제기된 이번 소송은 한씨의 딸 에슐리 한씨를 원고로 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 전동차가 급제동을 걸지 않은 점과 ▲승객의 안전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 ▲제대로 된 안전시설 등이 없던 점 등을 지적했다.
이번 소송에서 한씨 측은 정확한 금액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장례비용과 가족들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한기석씨는 지난해 12월 맨하탄 49가에서 노숙자 나임 데이비스에게 떠밀려 달려오던 지하철에 치어 사망했다. 특히 선로에 떨어진 시점부터 열차가 들어오기까지 한 씨를 구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함지하 기자> A3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