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이 잘 풀리지 않자 화를 못 이겨 상점 기물을 부순 20대 한인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5일 오후 3시께 루즈벨트 애비뉴 소재 비디오 게임 전문 판매점인 ‘게임 스톱’에서 한인 김모(21)씨가 업소내 설치된 게임기를 이용하던 중 갑자기 주먹으로 스크린을 부수고 게임기를 바닥에 내동댕이친 후 달아났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수색해 김씨를 붙잡았고, 김씨는 기물파손 혐의가 적용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함지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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