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마감 앞두고 대거 몰릴 듯
▶ 15일까지 최종 후보자명부 송부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뉴욕 평통)의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 마감일(4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지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일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까지 접수된 뉴욕 평통자문위원 신청자수는 모집 정원 155명에 턱없이 모자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신청자들의 발걸음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추세라는 게 총영사관측의 설명이다.
접수가 시작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10명 미만에 그쳤으나, 이번 주 들어 갑자기 신청서가 늘면서 접수창구가 서서히 바빠지고 있는 것. 더구나 4일 마감일에 맞춰 3일부터 단체들의 접수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막판 접수창구가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유민 영사는 “아무래도 마감까지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 접수율이 낮은 것 같다”면서 “신청서와 함께 동포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 등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감일에 맞춰 쇄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총영사관은 접수가 마감되는 대로 총영사와 뉴욕한인사회 유력인사 등이 포함된 추천 위원회를 구성해 추천 심사를 완료한 후 4월 15일까지 최종 후보자명부를 한국 민주평통 사무처에 송부할 예정이다. 평통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은 오는 4일 오후 5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총영사관 1층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서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 겉봉에 ‘평통위원 신청서류’라고 명기해야 한다.
신청서는 뉴욕총영사관(www.koreanconsulate.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지역 한인회나 동포 단체장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제16기 평통위원은 3,300명의 해외 자문위원과 1만6,650명의 국내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6월 중 대통령 위촉절차를 거쳐 7월1일 제16기 자문회의 출범 때 정식 위촉된다. 문의:646-674-60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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