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구장에서 한국 대표 소주인 참이슬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하이트 진로 아메리카(법인장 민병규)는 지난 시즌부터 다저스 구장에서 하이트 맥주가 정식 판매된데 이어 올 시즌부터는 참이슬 소주 칵테일 2종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시안 브리즈’와 ‘골드러시’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2가지 종류의 소주 칵테일은 레몬과 사과, 오렌지 등 상큼한 과일의 향과 참이슬 소주 특유의 진한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 각각 6달러에 판매되며 경기장 내 10곳의 판매부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하이트 맥주는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다저스 하이트 맥주를 제작하고 있다. 다저스 로고와 역동적인 선수들의 동작을 형상화한 새 맥주는 5월에 출시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 시즌 가수 싸이와 모델 계약을 체결한 진로소주는 싸이를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디자인의 ‘참이슬 싸이 소주’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진로아메리카는 LA 다저스 홈경기 티켓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면 45% 이상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www.dodgers.com/hite에 접속해 관람을 원하는 경기 날짜와 스테디엄 좌석을 고른 후에 할인코드 ‘HITE’를 입력하면 할인된 가격에 LA 다저스 경기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