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북미사무소 국제생필품 쇼 참가 홍보·상담 큰 성과
한국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주류시장 진출을 위해 LA에 위치한 한 지자체 사무소가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 북미사무소(소장 이태목)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3 국제생활용품박람회’(ASD)에 해외 지자체 사무소 최초로 단독 참가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상담 및 계약을 진행했다. ASD 쇼는 약 4,000개의 업체가 참가해 전 세계의 생활용품을 전시, 계약하는 거대한 규모의 박람회로 경기도 북미사무소는 올해 11개의 한국 생활용품 제조 중소기업 제품들을 직접 출품해 주류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경기도 북미사무소 이태목 소장은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해외에 지사를 설립하거나 인력에 투자할 충분한 자금이 없어 질 좋은 상품을 제조함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수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기도 북미사무소는 앞으로도 경기도 중소기업 대표들을 대신해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수출 도우미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또 “경기도 북미사무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존의 마케팅 지원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세일즈에 나서 200여건에 달하는 계약상담을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북미사무소는 앞으로도 한국 중소기업들의 주류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며 특히 중소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수출 후 사후관리에 더욱 신경 써 지속적으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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