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100일 닐리 로직 뉴욕주의원 본보방문
취임 100일을 맞아 3일 본보를 방문한 닐리 로직(가운데) 뉴욕주하원의원, 오태우(왼쪽) 수석보좌관, 임익환 유니온소상인연합회장.
이달 10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닐리 로직 뉴욕주하원의원(제25선거구)이 보다 살기 좋은 지역구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한인사회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3일 본보를 방문해 지난 3개월을 되짚어본 로직 의원은 민권센터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등 한인 단체 관계자들과 주기적으로 만나 한인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태우 수석보좌관 및 임익환 유니온소상인연합회장과 함께 방문한 로직 의원은 “이민자 언어 지원 서비스 확대와 불법 체류신분의 학생을 구제하는 뉴욕주 드림액트 통과 및 가정폭력 피해자의 이민 신분 공개 금지 등 3가지 이슈를 가장 중심에 두고 일하고 있다”며 “특히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병원과 학교 등에서 이민자 언어지원 서비스 의무화 법안을 상정하는 등 이민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그간의 업무 활동을 보고했다.
로직 의원의 지역구인 제25선거구는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베이사이드를 비롯해 프레쉬 메도우, 더글라스톤, 오클랜드 가든, 힐크레스트 등을 포함하고 있다.친가는 모두 중국계지만 외가에는 한인 외할머니가 있어 한민족의 뿌리도 지닌 오태우 수석보좌관은 “한인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도 모집 중”이라며 주하원의원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미국의 정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턴십에 한인 젊은이들의 많은 참가신청을 당부했다.
임익환 유니온소상인연합회장은 “로직 의원은 매우 겸손하며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하는 정치인”이라며 “한인들이 아주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로직 의원 사무실에 자주 전화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8-820-0241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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