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코트라와 업무협약 체결 승인… FTA 효과 기대
풀러튼시가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현지 고용창출을 위해 코트라 LA무역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풀러튼 시의회는 2일 회의를 열고 코트라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2개월 내 최종적인 업무협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트라의 이번 업무협약 추진은 지난 2월 개최된 ‘2013 제1차 FTA 무역지원협의회’에서 논의된 한미 FTA 활용 내실화 방안 및 미 주류 무역단체와 교류 및 협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한미 관세당국 및 정부 그리고 지역 경제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관계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도입 실시될 예정이다.
코트라 LA무역관 박동형 관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풀러튼 시의회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 풀러튼시와 코트라 LA무역관 간 업무협약 단계에 이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풀러튼 시의회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한국 기업들의 풀러튼시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트라 LA무역관 임수주 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의 풀러튼시 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코트라 LA무역관은 풀러튼 시와 업무협약 관계를 통해 이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에 원활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트라 LA무역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미 FTA 활용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및 지원을 전개할 방침이며 풀러튼 시의회와도 지속적인 업무협조 관계유지를 통해 한국기업들의 풀러튼시 진출이 원활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트라 LA무역관은 오는 10일 미 주류 수출기업 및 한인기업들을 대상으로 LA 총영사관 및 LA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미 FTA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한미 양국 대표들로부터 한국의 무역투자 정책, 한국 FTA 통관절차 및 특혜관세 적용, 미상품의 한국시장 진출전략, 한국 상품의 한미 FTA 특혜관세 적용 유의사항, C-TPAT 활용방안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한미 FTA를 활용한 무역 증진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접근 전략을 소개할 방침이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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