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언론들은 페이스북이 4일 캘리포니아주 멘로팍 본사에서 대만의 모바일 제조업체인 HTC와 함께 구글의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3일 전했다.
이 스마트폰의 OS는 페이스북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이른바 ‘페이스북 홈’(Facebook Home)으로 작동돼 다른 안드로이드폰과 차별화된다고 외신들은 설명했다.
이 스마트폰은 페이스북의 뉴스피드와 메시지, 사진 업로드 등이 완벽하게 통합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IT 전문매체인 ‘9투5구글’(9to5Google)은 이날 ‘페이스북 홈’ 폰으로 보이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지금까지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최고의 소셜네트웍 서비스를 제공한 페이스북이 모바일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야심찬 전략의 하나로 분석됐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찰스 골민은 LA타임스에 “페이스북은 스마트폰의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가운데 하나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사진을 공유하고 문자를 전송하고 음성 또는 영상통화를 할 때 페이스북이 이같은 연결의 1차 플랫폼이 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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