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종합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가 미 전역에 위치한 지점에 삼성전자 판매부스가 설치된 전용매장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베스트바이는 삼성전자 전용매장 도입에 앞서 텍사스주 루이스빌에 시범매장을 운영하며 시장성 검토를 마쳤으며 삼성전자는 미 전역에 위치한 베스트바이 지점에 삼성전자 전용매장의 도입이 결정됨에 따라 판매직원들을 신규 채용해 자사제품에 대한 교육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경쟁사인 애플 및 소니와는 달리 전용매장을 운영한 적이 없으며 베스트바이는 애플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 전용매장 운영을 수락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베스트바이 전용 판매부스를 통해 갤럭시 S4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며 베스트바이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베스트바이 제프 헤이독 대변인은 “삼성전자의 전용매장은 앞으로 베스트바이 고객들에게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접하고 구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베스트바이 납품 상위 5위에 속하는 기업으로 베스트바이와 주요 거래 기업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려는 베스트바이 허버트 졸리 CEO의 노력으로 전용매장 도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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