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드라마 나온 아이템 사자” 타인종들 구매 부쩍 늘어
▶ 독특한 캐릭터 지갑 역할까지
한국산 스마트폰 액세서리의 인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한 액세서리 생산업체가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산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 열기가 뜨겁다.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보급률과 더불어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인 및 타인종 소비자들이 고가의 최신 스마트폰을 보호하거나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한국산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구매하고 있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드라마를 쉽게 접하게 되면서 타인종들 역시 드라마 등에 나온 인기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액세서리를 찾는 등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한국산 액세서리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과 실용성.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자 애플, 삼성전자 등 주요 스마트폰 기기 제조사들은 신형 스마트폰들의 출시와 함께 자사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액세서리를 동시에 발매하고 있으나, 그 인기는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애프터마켓 제품에 비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산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나 쇼에서 간접광고(PPL) 형태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한류문화를 접한 소비자들은 자연스레 미국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국산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구매하기 위해 LA 한인타운을 찾고 있다.
LA 한인타운 셀폰 빌리지 주성아 매니저는 “스마트폰 판매율 못지않게 액세서리 판매율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지갑형태의 한국산 스마트폰 케이스의 인기가 매우 높으며 한국 드라마 등 한류문화를 통해 한국산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접한 후 동일한 액세서리를 구입하기 위해 LA 한인타운을 일부러 찾는 한인 및 주류고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고 밝혔다.
LA 한인타운 셀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산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최소 15달러 제품부터 디자인과 사용된 재료에 따라 최대 80달러까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류 전자제품 유통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폰 액세서리들의 공통적인 특징인 스마트폰 보호의 목적은 물론 독특한 캐릭터 또는 지갑과 병행 사용한 새로운 기능을 첨부한 것이 한국산 스마트폰 액세서리의 가장 큰 인기비결이라고 밝혔다.
한편 LA 한인타운 셀폰 업계에는 현재 한국산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80%, 일본 등 기타 아시아 국가들의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20%의 비율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신 스마트폰 또는 발매시기가 지나 무료로 구매가 가능해진 스마트폰들 위주로 가입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드러났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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