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무역협회, 라스베가스 박람회 부스설치
한국의 첨단기술을 갖춘 보안장비가 세계시장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사장 오영호)와 한국무역협회(KITA·사장 한덕수)는 한국 우수 보안관련 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해 미보안장비협회가 주관하는 ‘2013 국제 보안기기 전시회 및 컨퍼런스’(ISC)에 참가해 세계시장을 무대로 한국의 첨단 보안기술과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46회를 맞는 국제 보안기기 전시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라스베가스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 50개국에서 150개의 신규 업체를 포함 총 1,100여개 업체 및 약 2만 7,000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 LA무역관 박동형 관장은 “한국은 세계 3대 보안 산업국 중 하나로 이번 ISC 박람회를 통해 한국 보안관련 제품들의 세계시장 진출이 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한미 FTA 발효 후 2~5%의 일부 보안관련 제품의 관세가 철폐되어 우수한 기술력 및 가격 경쟁력, 그리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한국 중소기업 보안제품들이 세계시장에 원활한 진출이 가능하도록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은 ▲CCTV 및 DVR ▲차량용 블랙박스 ▲열화상 카메라 ▲출입통제 시스템 ▲지문 인식기 ▲생체 인식기 ▲근태관리 시스템 등 세계 수준을 자랑하는 첨단기술을 탑재한 보안장비들을 전시해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한국 보안기술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세계 1위의 보안기술력 보유국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004년부터 국제 보안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보안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코트라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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