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MD해병전우회, 한국 해병대 64주년 기념
볼티모어 메릴랜드 해병전우회(회장 임현모)는 13일(토) 저녁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한국 해병대 창설 64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전우애를 다졌다.
박창진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오세명 대회장은 “무적해병의 신화를 계승, 발전시켜 동포사회에서도 모범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상로 한국 해병대전우회 총재는 이문수 미 동부 워싱턴해병대전우회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조국 안보의 보루이자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불굴의 정신을 가진 해병대의 전통은 호국충정의 역사”라며 창설 64주년을 축하했다.
강문호 해병무관은 해병대의 역사를 자세히 소개한 다음 이호연 해병대사령관이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으로 기여하는 모범으로 해병의 명성을 유지하기 바란다”는 격려사를 전했다.
이병희 미동부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를 중심으로 뭉치자”고 당부하고, 김기화 예비역 해병대령과 안미영 워싱턴평통부회장은 안보를 강조했다.
임현모 회장과 이상기 준비위원장은 “생사고락을 같이 한 전우애로 똘똘 뭉쳤기에 한 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라며 “선배들의 해병정신을 이어받아 전우회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에 봉사하자”고 인사했다.
기념식과 만찬 후 참석자들은 여흥을 즐기며 친목을 나눴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