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는 13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기금 마련 골프대회 등 현안들을 점검했다. 무지개종합기술학교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는 내달 5일(일) 파사디나 소재 콤파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린다.
임원들은 다른 사업 준비를 위해 임원·이사 대상 춘계 야유회를 연기하는 한편 골프대회와 함께 6월 12일 출발하는 한국 동산의료원 방문과 6월 25일 한국전쟁 기념행사 준비 상황을 검토했다.
또 30일(화) 메릴랜드 사법부 주최 문화행사 및 5월 11일(토) 아시안 건강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장두석 회장은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 회장과 김동하 수석부회장, 미셀 김 부회장 등은 지난 11일 오후 콜럼비아 소재 카운티 공원·레크리에이션국에서 존 마샬 공원·프로그램 서비스 과장 등과 만나 오는 9월 14일 엘리컷시티 소재 센테니얼 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코리안 페스티벌 장소 사용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데이빗 이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보좌관이 동석, 양측의 협의를 도왔다.
이 모임에서 양측은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이 갑작스런 태풍으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경험을 토대로 비상사태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야외 무대 맞은 편의 파빌리언들은 대여하지 않는 한편 롯데플라자에서 공원까지 셔틀버스 운행도 검토하기로 했다.
마샬 국장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내달 20일께 2차 모임을 갖고 논의를 계속한다. 이 모임에는 경찰 및 소방국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