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형 액정화면을 채택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사진)를 발표해 스마트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11일 현재 북미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대형 액정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보다 더 넓은 액정화면을 보유한 갤럭시 메가 2종을 공개하고 유럽시장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메가는 4.2.2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성능과 화면 크기에 따라 5.8인치와 6.3인치 모델로 구분된다.

갤럭시 메가 5.8인치 모델은 1.4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가로 82.4, 세로 162.6, 두께 9.0밀리미터(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960×540 해상도의 TFT 패널 및 전면 200만화소, 후면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3G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갤럭시 메가 6.3인치 모델은 1.7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가로 88.0, 세로 167.6, 두께 8.0 밀리미터의 크기이다.


<이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