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정형민 )가 주관하고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 이사장 이승종)가 후원하는 ‘2013 전국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NMSC 2013)’가 13일 미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맥클린 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워싱턴 지부(지부장 이경상) 시험에는 수학대회 120명을 비롯 과학, 물리 대회 등에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12회째인 경시대회는 2002년 이후 매년 실시됐으며, 올해는 35개 지부에서 3천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 대회에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리경시대회가 추가해 시험 과목 선택의 폭을 넓혔다.
4-11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수학대회는 응용 영역에서 25 문제가 출제됐으며(4-8학년 50분, 9-11학년 75분), 새로 추가된 물리경시대회는12문항에 75분이 주어졌다. 과학은 개인 또는 2-3명이 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다.
경시대회위원회는 대회 후 각 학년별로 지부별 수상자와 전국 수상자를 발표하며, 워싱턴 지부 시상식은 21일(일) 오후 2시 재미과기협 본부(1952 Gallows Rd, Vienna, VA 22181)에서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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