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에 좋은‘퍼플푸드’많이 드세요
▶ 고구마·감자·마늘 등보라색 식품 인기
풍부한 영양을 갖춘 컬러푸드가 마켓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 한 주부.
웰빙열풍으로 ‘컬러푸드’가 사랑받고 있다. 알록달록한 색깔로 눈은 즐겁고 풍부한 영양소로 건강에도 좋은 컬러푸드 가운데 요즘 대세는 보라색을 띠는 ‘퍼플푸드’다.
제6의 컬러라고 불리는 퍼플푸드는 가지, 포도, 적양배추, 블루베리 등 보라색을 띠는 과일이나 채소를 말하는데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피를 맑게 해준다. 최근에는 보라색 고구마와 감자, 마늘 등도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퍼플푸드의 대표 과일은 단연 가지. 가지는 보라색 껍질에 안토시아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암 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한다. 1개당 열량이 40kcal로 대표적인 저열량 식품이면서도 당질과 철분, 칼슘과 각종 비타민,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식품이다. 아씨수퍼는 이번 주말 중국 가지를 3파운드에 0.99달러로 파격 세일 중이다. 일본 가지는 파운드당 2.4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양배추는 비타민 B와 C, 섬유소, 엽산 등이 풍부하지만 특히 적색 양배추는 녹색 양배추보다 열량이 낮고 비타민 C와 포도당, 식물성 단백질 등이 더 많이 들어 있다. 위와 췌장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며 열에 약해 삶아먹기보다는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갤러리아마켓과 아씨수퍼에는 홍양배추를 0.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고구마와 감자, 마늘에도 보라색 바람이 불고 있다. 자색 고구마의 겉껍질은 일반 고구마보다 연한 색으로 흰색에 가깝지만 속은 진한 보라색이다. 자색 고구마는 NASA에서 우주 미래시대 식량자원 중 하나로 뽑을 정도로 다양한 영양소 및 칼륨, 비타민, 섬유질 등이 풍부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노화를 더디게 진행시켜 주며 인슐린 분비를 줄여줘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높다. 활성산소의 독성 활성화 억제작용이 일반 감자에 비해 4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진 보라색 감자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녹여줘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갤러리아마켓은 보라색 고구마는 파운드당 1.99달러, 보라색 감자는 1.29달러에 판매 중이다. 시온마켓은 보라색 통마늘을 7팩에 0.99달러에 내놓았다.
■시온마켓
간편하고 맛있는 CJ의 냉동·냉장제품을 모아 할인전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CJ 모음전에서는 냉동만두류와 냉장우동, 소시지와 초밥, 어묵, 생선까스 등 20여종의 제품을 모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씨수퍼
다양한 종류의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0.99달러에 마련했다. ▲최상급 배추 3파운드 ▲깍두기용 무 5파운드 ▲파 5단 ▲양배추 5파운드 ▲홍상추 3단 ▲잎깻잎 5단 ▲시금치 3단 ▲상하이 박초이 3파운드 ▲부추 5단 ▲크라운 브라컬리 3파운드 ▲봉지 감자 1팩 ▲아스파라거스 1파운드 ▲자몽 4파운드 ▲씨 없는 청포도 2파운드 ▲네이브 오렌지 5파운드 ▲후지사과 2파운드를 모두 각각 0.99달러에 판매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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