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여성경제인협회(회장 크리스티나 신)가 20일 마련한 아동 인신매매 방지 기금모금 마련 행사에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 성황을 이뤘다.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웨스트우드 컨트리클럽에서 007영화를 주제로 한 세팅과 함께 진행된 행사에는 버지니아주의 켄 쿠치넬리 법무장관(공), 챕 피터슨 주상원의원(민), 마크 김 주하원의원(민), 바바라 캄스탁(공), 짐 르마년 주하원의원(공), 존 파우스트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그레이스 한 울프 헌던 시의원, 제이슨 정 전국 공화당위원회 아태계 언론 담당국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VA 주지사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는 쿠치넬리 법무장관은 “미주여성경제인협회가 인신매매를 막기 위한 기금모금을 마련하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버지니아 주에서도 인신매매가 일어나고 있으며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에서는 주 법무장관 경선에 나선 마크 헤링 주상원의원이 참석했다. 이벤트 전문회사에서는 직원들이 나와 블랙잭, 룰렛, 슬롯머신 등의 게임을 진행했다. 돌체, 소주방, 시루떡, 한강 등의 한인식당들은 부스를 설치, 참가자들에게 잡채, 만두 등의 음식을 소개했다. 이날 수익금 전액은 아동 인신매매 방지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단체 ‘이너선츠 엣 리스크(Innocents at Risk)’에 전달됐다. 데보라 시그먼트 ‘이너선츠 엣 리스크’ 창립자는 인사말을 통해 아동 인신매매의 심각성을 알리고 행사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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