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풋볼 볼티모어 레이븐스는 올 시즌 NFL에서 다섯 번째로 힘든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NFL이 지난 주 발표한 시즌 정규 경기 일정에 따르면 레이븐스는 9월 5일 오후 8시 30분 덴버 브롱크스와 원정경기로 개막전을 갖는다. 레이븐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브롱크스와 두 번의 연장전 끝에 38-35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또 같은 조의 숙적 피츠 버그 스틸러스와 홈에서 댕스기빙 나이트 경기(11월 28일)를 치르는 등 4번의 프라임 타임 경기가 예정돼 있다.
올시즌 레이븐스는 16 경기 중 7경기를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팀과 치른다. 이 중 다섯 경기는 홈경기이다.
홈구장에서는 9월 15일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첫 경기를 가지며, 신시내티 벵갈스와의 원정경기로 시즌을 마감한다.
다음은 레이븐스의 올시즌 일정이다.
9월 5일 브롱크스, 15일 브라운스(홈), 22일 휴스턴 텍산스(홈), 29일 버팔로 빌스, 10월 6일 마이애미 돌핀스, 13일 그린베이 패커스(홈), 20일 스틸러스, 11월 3일 브라운스, 10일 벵갈스(홈), 17일 시카고 베어스, 24일 뉴욕 제츠(홈), 28일 스틸러스, 12월 8일 미네소타 바이킹스(홈), 16일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22일 뉴잉글랜드 패트리오츠(홈), 29일 벵갈스.
한편 벅 쇼왈터 오리올스 감독은 9월 5일 NFL 개막식 홈경기를 레이븐스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렉스 라이언 뉴욕 제츠 감독의 지적에 대해 “레이븐스와의 경기나 신경 쓰라”며 일축했다. 라이언 감독은 레이븐스 수비코치를 지냈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