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카운티 동부 화이트마쉬 지역에 대규모 주상복합단지(사진)가 건설된다.
세인트존 부동산회사가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1억달러 규모로 하워드카운티 메이플 로운 지역의 고급 주택, 상가, 오피스 복합단지처럼 개발된다. 이 프로젝트는 화이트 마쉬의 95번 도로 인근에 크로스로드로 알려진 43번도로를 따라 형성된 1,000에이커의 다용도 복합단지 지역 중 크로스로드와 그린라이 교차지역의 200에이커 위에 만들어진다.
그린라이 프로젝트는 1,700유닛의 주택과 50만 평방피트의 오피스 공간 및 10만 평방피트의 소매 공간을 포함한다. 주거단지는 타운홈과 아파트, 콘도 및 단독주택이 고루 건축된다.
이 프로젝트의 기공식은 12-18개월 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약 1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스로드 주변 개발은 15년 전부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한 것은 7년 전부터이다. 세인트존사는 크로스로드 대지의 절반 가량을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공간에 50만 평방피트의 오피스와 연구소, 개발업체 및 소매 공간을 가진 건물 16동을 포함 120만 평방피트의 공간을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 케빈 카메네츠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자동차 보다 행인을 강조해 주거지역에서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게 만들어진 고전적인 타운센터 컨셉을 이용하는 “새로운 도시주의”라고 추켜세웠다.
카메네츠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주거지역에서 먹고, 일하고, 샤핑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요즘 추세”라며 “이 같은 다용도 단지는 그곳에서 근무하는 직장인과 주민을 함께 만족시키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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