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류산업협 최병호 회장 의류협 방문 논의
한국의류산업협회의 최병호 회장(왼쪽 첫 번째)이 10일 다운타운 한인의류협회 사무국을 방문해 이윤세 회장(두 번째) 및 이사진들과 함 께 협력 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미 FTA 체결 등 한국과 미국의 의류 무역량의 증가세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LA 한인의류업계가다각적인 협력 강화에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행으로 방미한 한국의류산업협회의 최병호 회장은 10일 한인의류협회(회장 이윤세) 사무국, 코트라 LA 무역관, 커머스 지역 소재 한인 의류업체파파야 생산 공장 그리고 다운타운LA 패션디스트릭 등을 차례로 방문해 LA 한인의류업체와 한국 의류업체 간의 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한인의류협회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윤세 회장 최병호 회장에게 미국및 자바시장의 현황을 설명하고, 한미FTA 체결 이후 양국 제품들이 품질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져 시장 진출기회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대비한 양국 간의 의류 및 섬유업종에대한 보다 활발한 교류 및 정보 교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양 협회는 공동으로 ▲한국 대형 샤핑몰에 자바시장을 홍보하고 샘플 전시하는 전용매점 오픈을 추진하고 ▲의류산업연합회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자바시장 현황을 보고하며 ▲자비시장의 디자인을 한국시장에 수출하거나 소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바시장 생산품을 한국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로 수출할 수 있는 방법을모색하며 ▲기업들에 미국시장 및 한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본 전략 등 각종 정보를 전달하고 ▲협회 지사나 한국 의류기업의 LA 지사 창립을 서로돕기로 합의했다.
한국의 대형 패션그룹 형지를 이끌고 있는 조병호 회장은 “수십년 동안동대문 토박이로 쌓은 노하우를 이용해 자바시장을 한국에 알리는 홍보대사를 맡겠다”며 “LA 한인 의류업계와함께 새로운 시장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류협회 이윤세 회장은 “앞으로한국의류산업협회와의 교류를 통해한국 업체들에 자바시장의 현지상황은 물론 접근방법과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까지 전달하면서 그들의 미국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LA 패션디스트릭의 업주들의 한국시장에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정보 전달 등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