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처음으로 유료 동영상 채널을 공개했다.
유튜브는 지난주 블로그를 통해“ 시험적으로 몇몇 동영상 채널에 대해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소 월 구독료는 0.99달러”라고 밝히고 유료화 채널50개를 선보였다.
우선 광고가 없는 TV 프로그램인영국 에이콘 TV의 이용료가 월 4.99달러,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는 월 2.99달러(1년 30달러), 프라임존 스포츠가월 2.99달러 등으로 책정됐다.
종합격투기 UFC‘, 코미디.TV’‘ i앰플리파이 피트니스’ 등의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채널들도 이번 유료화 조치에 포함됐다.
유튜브는 전문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부 채널에 대한 이번 유료화 조치는 2007년부터 추진돼 왔고 제작자들이 더욱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수입구조를 만들어주는데 목적이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유료 채널은 14일간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유튜브는 “이것은 시작일 뿐”이라며수주 안에 능력 있는 유튜브 파트너들을 위한 유료 채널을 더 많이 만들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가 유료 동영상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듦에 따라 세계적으로3,0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료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나 훌루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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