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인절스 모레노 구단주 “팀 부진은 우선 내 책임”
월드시리즈 우승후보라는 기대를 안고 올 시즌을 출발했으나 리그 최하위권으로 떨어지는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LA 에인절스의 구단주 아티모레노가 이번 부진의 책임은 자신에게도 있다면서 올 시즌동안 마이크 소샤 감독이나 제리 디포트 단장의 경질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모레노 구단주는 15일 구단주 미팅 참석차 뉴욕에 갔다가 팍스스포츠와 가진인터뷰에서 “누군가에게 (올 시즌에 대한) 책임을 지워야 한다면 그 책임질 사람은 바로 나다”면서 “궁극적으로 최종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소샤 감독과디포트 단장의 시즌 중 경질 가능성은제로”라면서 “소샤 감독은 14년째 팀을이끌며 월드시리즈 우승도 이뤄냈고 팀을 여러차례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고 팀의 필드지휘관을 두둔했다.
모레노는 지난 2012 시즌 시작전 알버트 푸홀스는 10년간 2억4,000만달러에 영입한 데 이어 지난 오프시즌에는자시 해밀턴을 5년간 1억2,500만달러에 영입하는 등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있으나 에인절스는 지난 2009년 이후플레이오프에도 나가지 못하고 있고 올해도 15일까지 15승24패에 그치는 최악의 출발로 전망이 어두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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