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이그는 단 10경기만에 ESPN랭킹 2위 껑충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류현진(LA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신인상 후보 3위에올렸다. 지난달 발표된 순위(4위)에서 한 계단 올라간 것이다.
SI는 류현진에 대해 “선발투수로출장한 13경기 중 8경기에서 2실점 이하를 기록했다”며 “최근에는LA 에인절스를 상대로 2피안타 완봉승을 거뒀다”며 류현진의 기록을자세히 소개했다.
류현진은 최근 3주 동안 1승을거두고 평균자책점 1.59, 이닝 당출루 허용률(WHIP) 0.97, 9이닝 당삼진 6개 등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중 경기마다 평균 7.6이닝을 소화해 이닝이터의 본능을 뽐냈다.
1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선발투수 셸비 밀러가 올랐다. 밀러는 최근 3주 동안 2승1패, 방어율3.33, 9이닝 당 삼진 10.7개 등의 기록을 남겼다. 이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2위에 랭크됐다.
한편 ESPN도 밀러를 신인 랭킹1위로 꼽으며 류현진을 4위에 올려놨다. ESPN은 “류현진이 제 몫을할 수 있을지 의심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시즌 개막 2개월이 지나고난 지금 그런 의심을 하는 사람은없다”고 류현진에 대해 깊은 인상을 드러냈다.
한편 SI와 ESPN은 모두 최근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다저스의 ‘쿠바괴물’ 야시엘 푸이그에대한 언급을 잊지 않았다. ESPN은 “이제 일주일 조금 넘게 모습을 보였을 뿐이지만 랭킹 2위에오르기에 충분하다”며 푸이그를신인왕 후보 2위에 올렸고 SI는“아직 10경기밖에 뛰지 않아 신인왕 후보에 넣지 못했지만, 그가후보에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