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회(회장 찰리 성)가 주최하는 제6회 청소년 지도자 양성 교육 참가 학생들은 15일 콜럼비아 소재 하워드카운티종합병원을 견학했다.
빅터 브로콜리노 병원장의 초정으로 이뤄진 이날 견학에서 청소년들은 폴 클리차우프 마케팅 담당 부원장과 짐 영 재정 담당 부원장으로부터 향후 20년 간 변화하는 카운티 인구 분포에 맞추는 경영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청소년들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신생아 중환자실 등을 둘러보고,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병원 운영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웠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은 지난 주 배운 협상의 기법을 이용, 둘씩 짝을 이뤄 중고차를 매매하는 실습도 했다.
청소년들은 “가상 매매이지만 직접 협상을 해보니 어려웠다”며 “상대방의 감정 상태를 고려해가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이끄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강사인 다니엘 김 공인회계사는 “사회생활의 기본인 협상의 기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사회의 여러 가지 분야를 체험 위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2일과 29일 두 번의 수업으로 1부를 마감하고, 학생들의 창의력 개발에 중점을 둔 2부를 7월 13일 부터 8월 3일까지 4차례 토요일 오전에 실시한다. 한인 청소년들의 지도력 및 정체성,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기르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체험학습을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도자들과의 만남과 함께 병원, 의과대학, 방송국, 의류업체 및 워싱턴 소재 뉴스박물관에서 현장학습을 한다.
등록 문의 (410)461-172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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