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김태민)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23일 오후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개최한 회장배 오픈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일반조, 여성조, 시니어조로 나눠 샷건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120여명의 골퍼가 참가, 친목을 나누며 우수 인재 육성에 정성을 보탰다. 이 대회에서 한관수씨가 73타로 일반부 챔피언, 전호림씨가 80타로 여성부 챔피언을 각각 차지했다.
대회 후 가진 시상식에서 유영위 대회장은 “2세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장학사업을 후원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온창운 준비위원장은 “불황으로 어렵지만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인사했다.
김태임 회장은 “장래 한인사회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은 지속돼야 한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김기석 심사위원장은 공정한 플레이를 한 참가자들을 치하했다.
세탁협은 매년 세탁업 및 관련업종 종사자의 고교 졸업생 및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4-5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34년전 창립과 함께 시작돼 지역 한인단체의 장학금 중 가장 역사가 오랜 세탁협회 장학금은 지금까지 130여명의 학생에게 수여됐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1등 한관수, 2등 장봉준, 3등 전태진 ▲여성부:챔피언 전호림, 1등 임해숙, 2등 이경미, 3등 재키 최 ▲장년부:1등 차형만, 2등 유건희, 3등 윤정옥 ▲장타상:정우곤(남), 임정모(여) ▲근접상:윤경부, 정흥섭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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