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협 등 뉴욕교계 여름방학 맞아
▶ 미전도 종족 청소년 선도 잇달아
여름 선교철을 맞아 뉴욕 교계에 선교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를 비롯해 각 교회들이 여름철 방학을 맞아 청소년 혹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미전도 종족에게는 복음의 씨앗을 뿌려주고 이미 복음이 들어갔으나 아직 미흡한 전도지에는 교회 여름성경학교를 열어주고 교회 수리를 해 주며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선교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 말씀 전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뉴욕교협(회장 김종훈 목사) 주관의 북미원주민연합선교팀(370여명)중 미네소타 팀 120여명은 지난 4일 오후 3시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앞에서 대형버스 3대에 선교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싣고 제일 먼저 선교지를 향해 출발했고 다음날 새벽 위스콘신팀 250여명이 출발했다.
선교팀들은 떠나기 앞서 교협 원주민선교분과위원장 김기호 목사의 기도 인도에 따라 모두 통성으로 기도하며 선교의 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해 모두 선교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이에 앞서 뉴욕한인교회(이용보 목사) 단기선교팀 14명(담임목사 포함)은 7월15일부터 26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족을 찾아가 그들에게 필요한 식량과 옷가지를 나누어주고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열어주며 교회 페인트칠과 교회주변 정리 작업을 도와주는 등 단기선교를 마치고 돌아와 4일 주일예배를 통해 교인들과 함께 단기선교를 통한 은혜의 나눔 시간을 가졌다.
뉴욕한빛교회(윤종훈 목사)는 담임목사와 함께 한 8명의 선교팀이 7월2일부터 6일까지 코스타리카 단기선교를 다녀와 현지 교회 보수공사 및 어린이여름성경학교를 열어주고 “작은 능력도 크게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며 기도와 물질로 후원한 모든 교인들에게 감사를 드렸다.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는 7월29일부터 8월5일까지 55명의 선교팀이 과테말라에 단기선교를 다녀왔고 뉴저지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는 지난 7월22일부터 29일까지 19명의 선교팀이 니카라과에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한편 뉴욕에버그린장로교회(문덕연 목사) 아버지마음의 선교회(Father’s Heart Mission)는 지난4일 온두라스 단기선교를 위한 선교디너 행사를 열어 온두라스 우라코국제기독학교(황충렬·황명옥 선교사)의 여름성경영어캠프에 참가할 단기선교팀 18명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팀은 18일부터 24일까지 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특히 선교팀은 빙햄턴침례교회(송원경 목사) 선교팀 11명과 함께하여 빈민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방전도도 실시한다.
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는 오는 25일(일) 오후6시 퀸즈칼리지 르프락 콘서트홀에서 엘살바도르 선교지에 선교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선교기금모금 음악회를 개최한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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