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행장 유재환)의 영문상호명과 로고가 새롭게 바뀐다.
윌셔은행은 10월4일자로 ‘Wilshire State Bank’의 영어 상호를 ‘State’를 뺀 ‘Wilshire Bank’로 변경하고 로고는 은행을 대표하는 심벌 ‘W’를 역동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한 로고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윌셔은행측에 따르면 새 로고는 역동적이고 모던한 느낌에 중점을 두고 윌셔은행을 대표하는 심볼 ‘W’을 강하면서도 안정적인 이미지로 디자인하여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은행을 뛰어넘어 리저널 은행으로 뻗어나가는 차세대 윌셔은행을 표현하고 있다. 이 로고는 리더십, 안정성, 건전함과 견고함이 바탕이 된 윌셔은행의 새로운 비전을 대표한다.
은행측은 내달 2일, 7층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큰 대형 스크린 중 하나인 뉴욕 나스닥 광고게시판에 새로운 상호와 로고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10월1일 인수·합병 절차를 완료하며 윌셔은행으로 이름이 바뀌는 뱅크아시아나에 윌셔 은행 간판을 내걸 예정이었으나 우선 새로 바뀐 로고와 영어 상호명이 있는 배너로 대신한 후 내달 4일부로 간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윌셔은행의 박승호 동부총괄본부장은 “뱅크 아시아나 인수합병을 완료하는 시점에서 영어 상호명과 로고를 교체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뱅크아시아나 고객들을 포함 윌셔은행의 모든 고객들에게 새로운 마음과 자세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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