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적 자긍심이 높고, 한미동맹 강화 전략적 요충지 하와이에 공관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남다른 감회와 책임감 느껴”
“미주 한인이민 첫 이민 시발지이자, 초대 대통령을 배출한 역사적 자긍심이 높은 이곳 하와이에서 공관장으로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의미를 갖게 됩니다”
백기엽(사진 48) 신임 총영사가 27일 오전 부임 인사차 본보를 예방하고 한인사회와 첫 대면의 시간을 가졌다.
26일 호놀룰루에 도착하자마자 펀치볼 국립묘지와 하와이 독립문화원을 참배를 하며 공식 업무 첫 발을 딛기 전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는 백 총영사는 “하와이는 한미동맹 강화의 전력적 요충지로 국익 차원에서도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첫 해외근무를 하게 되어 남다른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백 총영사는 “재외 국민을 행복하게 잘 살게 하자는 박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정부를 대표하는 공관장으로서의 임기동안 동포사회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그리고 한미동맹 강화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동포사회 역량 결집은 물론 외교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 총영사는 한국 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국제관계학과 대학원을 거쳐 미 아메리칸대 국제관계대학원을 졸업했다. 한나라당 부대변인, 새누리당 국제국장을 역임한 정당인으로 미국내 인맥이 두텁고, 국제 경험이 풍부하다고 외교부는 평가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과 1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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