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앵거스 스테이크로 만든 명품 갈비, 맛으로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플러싱 162가에 위치한 ‘김차열의 명품갈비‘에는 ‘색다른 갈비맛’으로 오픈한지 2년여만에 한인은 물론 타민족 단골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김차열(사진) 사장이 새롭게 시도한 스테이크형 갈비맛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 이 집의 최고 인기 메뉴는 단연 갈비양념을 입힌 ‘앵거스 명품 갈비’다.
김 사장은 "일반 갈비집에서는 얇은 고기를 쓰기 때문에 양념이 금방 타고 육질을 느끼기가 힘든데 두꺼운 스테이크를 이용한 갈비는 쉽게 타지 않으면서 풍부한 육즙에 씹는 맛이 있어 스테이크에 익숙한 타민족들도 좋아한다"고 전했다. 두꺼운 고기를 쓰는 대신 양념이 잘 베어들 수 있도록 고기 표면에 촘촘하게 칼집을 내고 20여가지 이상의 야채와 과일로 개발한 특제 갈비 소스에 6시간동안 재워둔다. 모든 고기는 다음날 쓸 양만큼만 준비해 매일 손님상에 오르는 재료들이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손님들에게는 앵거스 명품 생갈비가 인기다. 최고급 등급인 앵거스 스테이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양념 없이도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김 사장은 "우리집에서 쓰는 갈비는 좋은 육질의 고기에 마블링이 많아 육즙이 풍부하면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함흥냉면에 대한 조예도 깊다. 그는 오랫동안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등 지역별 특색에 따라 다른 정통방식을 연구해 냉면을 요리한다. 완벽한 냉면을 만들기 위해 적당히 살얼음이 낄 정도의 온도에 정확히 맞추어 육수를 보관한다.
김 사장은 50년이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충무로의 ‘진고개’와 인사동의 대표 한식당인 ‘일억조’에서 15년간 요리사로 경력을 쌓았으며 미국에서는 조지아와 뉴욕 등에서 25년간 갈비 요리 전문가로 40년간 오로지 외길만을 걸어온 요리 장인이다. ▲주소: 41-22 162th st. Flushing NY ▲문의: 718-886-9292 <김소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