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미성년자들에게 성행위를 요구하며 인터넷으로 음란사진들을 전송한 5건의 혐의로 지난 달 25일 구속된 와이키키 거주의 마누엘 말도나도(28)가 C급 중죄혐의로 기소됐다.
이는 7월1일부터 미성년자에게 나체사진이나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보여주는 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명시한 새로운 법령이 효력을 발휘한 이후 처음 구속수사가 이뤄진 케이스로 경찰당국은 용의자가 이달 초 휴대폰을 사용해 카폴레이 거주의 한 16세 소녀에게 수 차례 접근을 시도했다고 밝혔으나 그가 벌인 구체적인 범죄행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법원이 말도나도에게 책정한 보석금은 2만5,000달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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