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남 기념사업회 30일 한인기독교회서 학술회의 열려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회장 이기수)와 연세대 이승만 연구원(원장 류석춘)이 ‘일제강점기 하와이 한인사회의 독립운동’이란 주제로 주최한 공동학술회의가 30일 릴리하 한인기독교회서 개최됐다.
국가보훈처가 후원한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이기수 기념사업회장의 축사에 이어 우남 이승만 박사 숭모회의 김창원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가 유족대표로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제 1주제인 하와이에서의 이승만의 독립 건국사상으로 이승만연구원의 오영섭 교수의 발표에 이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의 김도형 선임연구원의 주도로 토론이 진행됐다. 미주한인재단의 이덕희 이사장이 발표한 하와이 한인 여성단체의 국권회복운동이란 주제의 발표에서는 하와이대 법정대학원의 백태웅 교수와 김일주 고려대 겸임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홍선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원이 ‘하와이 한인사회의 선전외교활동’이란 주제로 발표했고 오영섭 교수가 토론에 참가했다. 한국외국어대학 국제지역대학원 반병률 교수의 ‘미주지역에서의 무력양성운동과 군사후원활동’이란 주제의 발표에는 최영호 하와이대 역사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도형 독립기념관 선임연구원의 ‘1930대 하와이 한인사회의 분열과 통합운동’이란 주제의 발표에는 반병률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기수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의 이기수 회장은 “내년부터는 모든 국민들이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의무교육을 시작한 ‘교육대통령’ 이승만 전 대통령을 기리는 교육법선포일을 기념하는 등 애국 애족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헌신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알리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남 숭모회의 김창원 회장도 “이번 학술회의가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신념과 비전이 조국광복에 기여한 사실을 되새기고 업적을 재 평가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한인기독교회에서 우남기념사업회 주최로 학술회의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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