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하나부사(62) 연방하원의원이 브라이언 샷츠(40) 연방상원의원을 상대로 내년 연방상원직에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공석이 될 연방하원직에 도나 모카도 김(61) 주 상원의장이 후보로 나설 경우 승산이 높다는 정치 전문가들의 분석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하와이대 정치학 교수로 은퇴한 닐 밀너는 ‘작은 어항 안의 큰 물고기’라는 비유를 들며 도나 모카도 김 상원의장은 1982년 당시 주 하원 칼리히 지역구를 통해 정계에 입문한 당시부터 시 의회와 주 상원을 두루 거친 타 후보들에 비해 일반에 더 잘 알려진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행정당국의 비리와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 있어 날카로운 지적과 탁월한 조사활동으로 이름을 떨친바 있어 남다른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내 놓았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김 상원의장은 패링턴 고교 재학 당시 치어리더로 활동했고 워싱턴 주립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이후 하와이서 부동산중개인 자격을 취득하고 사업가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한 팔방미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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