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가입자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던 미 연방 국민의료보험제도의 하와이지역 관할 사이트인 ‘하와이 헬스 커넥터(http://www.hawaiihealthconnector.com)가 컴퓨터 소프트웨어 문제로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하와이 헬스 커넥터의 코럴 앤드류 전무이사는 “신청은 이달부터이지만 내년 1월1일부터 실제 보험이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신청 마감일인 올해 12월15일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태”라고 밝히고 이달 4일까지는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하와이 헬스 커넥터의 인터넷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이를 홍보하는데 지출된 연방정부 및 하와이 주 정부의 예산은 총 2억500만 달러를 웃도는 실정으로 최고 30만 명의 주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정부의료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와이 헬스커넥터를 통해 국민의료보험에 가입하는 이들 중 지역 내 빈곤선인 연 5만4,000달러 이하의 개인소득, 혹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연 10만8,000달러 이하의 가구당 수입을 올리는 이들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음으로써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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