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꿈을 가지고 기도하라”
▶ 뜨거운 찬양 기도 말씀 축제
2세들에게 영적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영적각성집회가 지난 28일 프리몬트 소재 하버라이트 교회에서 뜨거운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1회째 열린 이날 집회의 강사로 나온 골든 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의 제프 오지(Jeff Iorg)총장은 2세들에게 “큰 꿈을 가지고 기도하라. 그러면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데이빗 장 전도사의 강사 소개에 이어 강단 앞으로 나온 제프 오지 총장은 “내 생각과 내 의지로 살면 자신을 뛰어 넘을 수 없다”면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을 선택할 것”도 요청했다.
오지 총장은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고 큰일을 이룰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 하시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데 우리들의 꿈은 너무 작다. 불가능한 것도 구하면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이루어줄 것이다. 그러나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다. 그래서 성령을 보내 도와 주신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성경 본문(요한복음14:12-16)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무엇을 구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모든것을 채워주실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제프 오지 총장은 자신은 12살에 주일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고 13살에 주님을 영접, 제자가 되기로 작정하고 지금까지 예수님을 따르고 있다고 간증을 통해 밝혔다. 오지 총장은 북가주 각처에서 온 2세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도하고 세상으로 나가 학교와 직장에서 복음을 증거할 때 큰 역사가 일어난다”면서 청소년들에게 큰 꿈을 가질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하나님의 영으로 세상을 변화시켜라”(Send Your Reign Discipleship)는 주제로 열린 2세 영적 비전집회는 조엘 리(Joel Lee)목사 등의 리더에 의한 뜨거운 찬양과 워십 댄스도 있었다. 특히 2세들은 “우리는 하나의 교회이자 한 지체”라면서 베이지역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회장인 이재석 목사를 비롯 집회준비 위원장인 이동진 목사, 김영일 목사 등이 나와 참석한 2세들을 격려하며 집회의 진행을 돕기도 했다.
<손수락 기자>
제프 오지(Jeff Iorg)총장이 2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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