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깃 선정 ‘뉴욕시 올해의 레스토랑 탑100 ‘
세계적 권위의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재깃(Zagat)에서 선정한 ‘올해의 뉴욕시 레스토랑 탑100’에 ‘모모푸쿠 코(Momofuku Ko)’가 한인 식당으로는 유일하게 30위로 이름을 올렸다.
한인 요리사 데이빗 장이 이스트빌리지에서 운영하는 고급 아시안 퓨전 식당인 모모푸쿠 코는 좌석이 12개 밖에 안되는 작은 곳이지만 요리사가 직접 손님 앞에서 요리를 해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재깃에 따르면 모모푸쿠 코에서의 1인당 평균 식사비용은 163달러다.
현재 장 셰프는 맨하탄에 모모푸쿠 코를 비롯해 모모푸쿠 누들, 모모푸쿠 삼바, 마 페체(m? p?che) 등 4곳의 모모푸쿠 계열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드니와 토론토에도 진출했다.
미슐랭 3스타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인 ‘르 버나딘’이 1위의 영광을 안았고 그 다음은 미슐랭 1스타인 ‘볼레이’와 미슐랭 3스타인 ‘펄 세’, ‘다니엘’로 1~4위는 모두 프랑스 식당이 차지했다. 재깃은 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식당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여 해마다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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