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국민의료보험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일부터 가동되어야 할 ‘하와이 헬스 커넥터(http://www.hawaiihealthconnector.com)가 소프트웨어 결함문제를 겪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1일 정오까지 하와이 헬스 커넥터의 직통전화로 국민의료보험에 대한 문의 전화는 700통을 넘어섰고 오후 2시까지 접수된 신청서는 182건으로 집계됐으나 해당 사이트는 단지 수주 내로 연락을 해 주겠다는 답변만을 보여줄 뿐 주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각종 보험플랜에 대한 정보는 공시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직접적인 보험플랜 구입은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직원들의 보험요금으로 월 8,500달러를 지불하고 있는 빅 아일랜드 소재의 한 회계전문업체의 경우 연방 국민의료보험제도가 도입될 경우 혹자는 업체 측 보험료 부담금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되는 등 정확한 정보의 부재로 혼란을 겪고 있다.
이 와중에 모든 국민들이 의무적으로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오바마케어’가 공식 효력을 발휘하는 시기인 내년 1월1일은 점점 다가오고 있는 현실에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헬스커넥터 측은 이달 안으로는 웹사이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내년 1월1일부터 국민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오는 11월15일까지는 가입을 마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케어 한국어 문의 1-800-318-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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