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기능이 마비되면서 문을 닫았던 USS 미주리 기념관이 자체적으로 새로운 관광패키지를 만들어 4일부터 무료로 입장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리 기념관은 동경만에서 일본의 항복을 받은 미주리 전함을 그대로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아직도 폐관중인 USS 애리조나 기념관 등 인근 관광 명소들과 불과 1,000피트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이곳에서도 타 유적들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원래 유료로 운영되는 USS 미주리 기념관을 무료개방 한 이유는 이곳을 왔다가 헛 걸음을 해야 하는 관광객들의 불만을 무마하고 종전의 방문객수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애리조나 기념관 폐쇄 이후 미주리 기념관을 찾는 이들의 숫자도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으로 조사됐다.
미주리 기념관 측이 이번에 새로이 선보인 무료 관광패키지와 함께 애리조나 기념관 방문자 안내센터와 미주리 기념관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주차공간은 제한되어 있고 기념관 내에 가방은 반입이 금지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ussmissouri.com 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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