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보스턴 지역 국민포장 수상자들. 유한선 전 뉴잉글랜드 한인회장 (국민포장),이강원 로드아일랜드대학교수(대통령표창) 장수인 보스턴합창단 단장(국무총리표창)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재외동포 유공자 시상식
이강원 교수 대통령표창. 장수인 단장 국무총리표창
유한선 전 뉴 잉글랜드 한인회장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본국 외교부가 ‘하나 된 세계 한인, 희망의 새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제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행사와 함께 열린 재외동포 유공자 시상식에서 유 전회장 외에도 이강원 로드아일랜드 주립대학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그리고 장수인 보스턴 한인합창단 단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제 36대와 37대 NE 한인회장(현 보스턴 한인회)을 역임한 유한선 전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한인회의 발전을 이뤄 현 38대에서 회원 1,000명 시대를 이룰 수 있는 바탕을 이룩했을 정도로 한인회를 이끌었으며 숙원사업이던 한인회관 마련도 이루어 냈다.
이날 행사는 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제정된 ‘세계한인의 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에는 ‘2013 Korean Festival(5일), 재외동포사진전(9월 30일~10월 6일) 및 세계한인차세대대회(10월 2일~5일) 등의 관련행사가 함께 열렸다.
한편, 올해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상임고문을 역임한 정진 씨를 비롯해 박수남, 박종범, 김우재, 김광오, 임도재, 이영백 씨 등 26명이 무궁화장과 모란장, 동백장, 목련장, 석류장을 받았으며, 김채옥, 민단 효고현지방본부 고문 등 12명이 국민포장을, 이준성 전 오레곤주 한인회장 등 32명이 대통령표창을, 곽일출 히노데서방 대표 등 27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정환순 전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등39명이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136명의 동포 유공자들에게 포상이 이루어 졌다.
외교부는 “이번 ‘세계한인의 날’ 행사는 재외동포와 국민간의 화합과 단합의 제전으로 한민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모국과 재외동포 사회간 호혜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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