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30주년을 맞아 뉴욕 맨하탄 링컨센터 초청공연을 위해 미국 동부에 온 수원시립합창단(지휘 민인기)이 예일대학교 Battell Chapel (400 College St, New Haven, CT 203-432-1130)에서 10월 21일 저녁 7시30분 초청연주를 갖는다.
‘세계 정상의 하모니’ 그리고 ‘최고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사진)은 1983년에 창단되어 1,000여회의 연주회를 가졌으며 세계합창심포지엄과 오레곤 바흐 페스티벌 등에 참여해 문화예술의 도시 수원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며, 2001년 5월에는 미국, 멕시코 지역을 그리고 2002년 3월에는 중국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또한 영국 합창지휘자 협회 초청으로 영국 순회공연을 가졌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체코 프라하, 루마니아, 헝가리,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에서도 초청연주를 받아 한국 합창음악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렸다. 데이빗 윌콕스 경, 밥 칠코트, 존 루터, 에릭 휘태커 등 수원시립 합창단의 연주회에 참석한 세계 정상급 합창 지휘자, 작곡가들로부터 ‘세계 정상의 합창단, 최고의 합창단’ 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연주는 수원시립 합창단의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높이 평가한 예일대학교 음악대학과 글리클럽 지휘자인 제프리 도우마 교수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며 한국과 미국 정상의 합창음악 작곡가들의 예술합창곡, 성가곡, 민요 등으로 구성된 레퍼토리를 들려주게 된다.
한편 수원시립 합창단의 링컨센터 초청연주는 19일 저녁 7시 30분 링컨센터 엘리스 털리 홀에서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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